국유림 명품숲 '검마산 금강송 숲'

산림청은 '11월 추천 명품숲으로'으로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에 있는 '검마산 금강송 숲'을 선정했다.

검마산(1017m)은 태백산 지맥이 동쪽으로 내려와 백암산으로 뻗어가는 중간에 위치하며 산세가 빼어나고 주변 경관이 아름답다. 이곳은 2018년 산림청에서 '휴양 복지형 국유림 명품숲'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검마산'이란 이름은 이곳의 나무와 바위가 마치 창과 칼이 꽂혀 있는 듯 보여 붙여졌다.
수려한 산세와 계곡의 맑은 물로 유명해 과거 선비들의 학문 수행지로 이용된 곳이다.

검마산 금강송 숲 주변의 '국립검마산자연휴양림'은 1997년 산림청이 조성했으며 산림문화휴양관, 숲속도서관, 야영장, 산책로 등의 시설을 갗춰 국민들에게 편안한 산림휴양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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